임실군 한해 마무리 종무식 가져
임실군 한해 마무리 종무식 가져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2.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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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3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3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단체, 민간인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 졌다.

심 군수는 송년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4천억원 예산시대와 1천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 임실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 국가공모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과 더불어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국비확보,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브랜드 선정,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공공동물장묘시설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낸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농가소득 증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전략 품목 재배 농가와 전락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임실N양녕산업 육성, 임실N과수 융복합화,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 사업 등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혔다.

이어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성수산 왕의 숲, 태조 희망의 숲 조성 등의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테마가 있는 관광임실의 위상을 높인 점도 부각됐다.

심 군수는 “지난 한 해 전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군정업무를 수행해 준 덕에 기대 이상의 무수한 성과를 이뤄냈고, 각 분야마다 무려 27개에 달하는 수상실적을 거두는 빛나는 기록들을 많이 남겼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기해년 새해에도 3만 군민 모두의 꿈을 이루는 임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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