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국회의원 2019년 신년사
이수혁 국회의원 2019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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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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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읍시민·고창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 이수혁입니다.

새해에는 온 가정에 사랑과 건강,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른 지난해 2018년은 영광과 희망, 한편으로 안타까움이 교차한 해였습니다.

선거를 통해 중심적 민의는 민주당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서 확인해 주셨다는 점,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018년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현실을 마주한 한 해였지만 우리 염원이었던 한반도 평화정착이 크게 한걸음 내딛은 해이기도 합니다.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와 주 독일대사, 국정원 1차장 등 평생 공직에서 우리나라 외교·안보에 매진해온 저로서는 특별한 감회를 느낍니다.

올 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등 남북미 3국 지도자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국의 대학교수들은 2018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의 ‘임중도원(任重道遠)’을 골랐다고 합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여러 국내 정책이 뜻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으니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른 격언이라 합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펼쳐지는 조율과정에서 진전의 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정상국가를 지향하며 자신들이 보유한 핵의 폐기를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하겠다고 밝힌 것부터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재의 조율과정에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길입니다.

2019년 새해, 우리 대한민국도 한반도 평화정착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덧붙여 어떠한 지혜가 나오더라도 실행을 위한 자양분은 우리 국민 여러분의 성원입니다.

특히 민주당에 큰 애정을 갖고 힘을 실어 주신 정읍시민과 고창군민 여러분께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다시 한 번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2019년 ‘황금돼지해는 복이 많은 해라고 합니다. 그 기운이 여러분께 깊숙이 전해 질 수 있도록 항상 주위를 살피고, 고민하면서 기대와 격력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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