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조기풍 기증작품특별전’
전북도립미술관 '조기풍 기증작품특별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2.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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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립미술관은 내년 3월 10일까지 도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조기풍 기증작품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에 조기풍 화백이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33점을 선보이는 기념전이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광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자연의 색채를 통해 동적인 미를 발견하고 자연이 가진 아름다운 생명력을 파악했다.

 그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경쾌한 리듬을 갖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필선과 대범한 공간처리,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생동감이 넘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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