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의 조상 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정책정보 제공 등 대국민서비스분야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익산시는 지적정보 등 공간 정보의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활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스템운영시 철저한 권한관리, 조상 땅을 찾을 때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적정성 검토, 정책정보 제공 자료의 보안관리 등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에 있어 탁월한 업무 실적으로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다.
전병희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상속인과 본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대장 및 임야대장상에 조상의 성명이 최후 소유자로 등재돼 있으면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익산시는 올해 조상 땅 찾기 신청자 3,148명 중 1,096명에게 3,969필지(3,139,406㎡)의 땅을 찾아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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