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도권 향우 소식 전하는 부안신문 발행 이진수 회장
재수도권 향우 소식 전하는 부안신문 발행 이진수 회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1.0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우회원에게는 고향 부안군 소식을, 고향 군민들에게는 향우회원 소식을 전하는 부안신문 발행인 부안군 상서면 출신 이진수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장의 황금돼지해 포부는 양보다 질을 통해 고향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고향 상서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학비가 없어 중학교 입학을 못하고 달랑 470원을 가지고 무작정 서울에 올라가 밑바닥을 거치면서 천억원대 재산을 증식한 이진수(64) 회장.

 억척스럽게 일하면서 재산을 증식한 이진수 회장에게 고향은 마음에 안식처이며 피로를 식혀주는 청량제로 삶에 산소이기도 하다.

 수입이륜차 업계에 발을 디딘 이회장은 (주)모터뱅크를 설립해 전국 이륜차 업계에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해 수입 이륜차는 이회장의 손을 거쳐 전국에 보급되고 있다.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다는 이진수 회장은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찬조금과 이륜차를 기증하고 마당발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연예인을 초청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고향 상서면에서 매년 개최하는 상서면민의 날과 마을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격려와 후배들에게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고향인 부안군에서 운영하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부안고 홍승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홍군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군 관내 경로당과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부안청년회와 함께 라면 500상자를 부안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발간한 부안신문은 부안군민이 주주, 부안군민 및 출향인사의 권익에 봉사, 시시비비·정론직필로 옳고 그름을 밝히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신문을 강조하며 1만7천부를 발간에 향우회와 부안군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장직을 맡으면서 국내 210만대의 이륜차가 국민적 국민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배달과 서비스 관공용, 출퇴근, 레저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이용되는 것을 창안해 이륜차 뉴스 신문을 창간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이륜차 산업은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의 이륜차 제도와 기반 시설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 아직까지 한국의 이륜차 등록제도는 신고제도에 머물고 있으며 OECD국가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는 물론 전용도로도 주행할 수 없는 차량으로 분류되어 마치 이륜차 산업은 공적영역에서 도태된 산업이다고 말했다

 이륜차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와 신한은행이 대형 이륜자동차 소비자를 위한 신한 My Car 업무협약을 체결해 은행권 최초로 금리 3%대 7천만원까지 10년 장기할부로 전환해 이륜차 구입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진수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는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의 든든한 후원자로 코리아슈퍼모터사이클, 전라남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 MBN 토요파워피플스에 출연해 전기이륜차 정책과 국내이륜차 미래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진수 회장은 2019년 포부로 “축적된 노하우로 기업을 이끌고 발생하는 수익금은 고향발전에 쓰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