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8일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2019 행복택시 운영 설명회 및 협약서를 체결했다.
교통오지 지역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운영중인 행복택시는 2019년 1월 1일 운영에 앞서 사업당사자인 마을이장과 기사 54명이 참여해 설명회를 청취하고 양자간 협약서를 체결해 운영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에 합의했다.
부안군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운영해오던 행복택시를 2019년에는 1억2천만원(국비 6천만원, 군비 6천만원)의 사업비로 운영하며 버스정류장에서 마을경로당까지 500m 이상 28개 마을에 1일 왕복 2번 주 3회를 운영한다.
행복택시는 승객 한 명당 1천원을 내면 부안읍까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어 택시요금이 부담스러워하는 어르신들이 500m가 넘는 정류장까지 걷는 불편을 사라져 인기가 높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택시, 통학택시, 단일요금제, 버스정보시스템, 국도 지능형교통신호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며 “군민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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