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퇴임식은 유희환 미래농정국장 등 이·퇴임자 20여명과 가족들, 그리고 많은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퇴임자를 위한 동영상 상영,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 시낭송, 시립합창단의 송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퇴임자들이 동료 및 후배들과 함께 지난날을 회상해볼 수 있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선배들의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깊은 감동을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춘을 바쳐 공직에 헌신에 주신 이·퇴임자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길 바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퇴직 이후에도 변함없이 익산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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