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재정 확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군산시 지방재정 확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2.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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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일자리 창출 및 지방재정 지출 확대 평가’에서 고용·산업위기 대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아울러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31일 일자리수석 주재 회의에서 고용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지시를 통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평가 항목은 추경 시기·규모와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지표로, 고용상황 악화에 얼마나 긴급히 대응했는가와 재정 및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를 위한 노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결과 군산시는 지난해 대비 예산 10% 증가, 3차례에 걸친 추경으로 위기 신속 대응 및 2018년도 예산규모 확대가 돋보였다.

 여기에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위기 극복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목적예비비 확보 노력, 희망 근로 지원사업, 청년센터 조성 등 고용안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이 높게 평가됐다.

 강임준 시장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 기반 확충을 발판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립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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