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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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과 미생물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익산=김현주 기자
익산 왕궁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과 미생물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익산=김현주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과 미생물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다.

  이번에 지원센터가 인정을 획득한 식품과 미생물분야 7개 규격에 대해 발급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86개국 89개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 및 미생물 분야 외 전북지역 최초로 포장재 중 중금속(납·카드뮴)에 대한 KOLAS 인정을 받음으로써 식품 포장재 안정성을 검사를 위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지원센터는 식품 및 미생물분야 시험·검사역량의 국제적 공신력이 확보됐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기업과 관련 식품기업에게 국제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윤태진 이사장은 “지원센터가 2017년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된데 이어 KOLAS를 인정받음으로써 시험·검사분야의 품질 및 경영시스템에서 체계적인 절차가 확립됐다”고 전하며, “향후 자가품질검사위탁기관 지정 및 우수실험실 운영기준인 GLP인증 등의 공인인증도 단계적으로 취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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