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소폭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18년 12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2로 전월(100.2)보다 1.0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6개 시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지수로는, 현재 생활형편(92→92), 생활형편 전망(95→95), 소비지출 전망(109→109), 향후 경기전망(81→81)은 전월과 동일했고, 가계수입 전망(96→99) 및 현재 경기판단(71→72)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또한 취업기회 전망(81→82) 및 가계저축 전망(90→92)은 전월보다 소폭 올랐고, 가계부채 전망(101→99), 주택가격 전망(97→93), 임금수준 전망(119→117)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이밖에 물가수준 전망(136→135), 주택가격 전망(97→93) 및 임금수준 전망(119→117) 모두 전월보다 비관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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