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지역혁신가, 문화 예술인 등이 참여해 펼친 이 행사는 전문분야별로 평소에 현장에서 가져왔던 지역혁신에 필요한 현실적인 대안과 경험을 공유하고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격의 없는 행사였다.
‘제1회 녹두마당’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열띤 정책적 주장과 소신도 더해져 개인당 10분이내의 발표시간이 짧다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국 사무국장(전북대 대학로 상인회장)의 사회로 김일평 한국법과학협동조합 이사장, 강보람 고구마대표, 이윤정 이룸아트홀 이사장, 박동명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사무국장, 강명선 현대무용단 대표, 김선광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혁신사례와 경험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혁신정책공간 최광수 공동상임대표(우석대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이런 행사에서 얻어지는 경험과 결과물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정책대안이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 지자체는 물론 다른 지역과도 연계하는 행사와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