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취임 “창조적 인재 양성 최선”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취임 “창조적 인재 양성 최선”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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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 취임식에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정헌율 시장, 조규대 시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을 비롯해 외부인사와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도내 대학 총장, 전임 원광대 총장 등 내·외부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 봉고식은 국민의례 및 설명기도와 신임총장 약력보고, 신순철 이사장 축사, 교기전달 및 신임총장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맹수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불교는 ‘나를 새롭게 하여 세상을 새롭게 하자’는 개벽의 이념으로 탄생했고, 원광대학교는 그 이념을 실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립됐다”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지식이 널리 공유되는 시대에는 지식의 재창조와 활용이 경쟁력을 갖는다”며 “대학은 지식을 소개하는 시장에서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청년들에게 마음껏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하며, “대내·외적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 구조개혁의 성공적 수행 등 모든 과제에 직면하여 소통과 변화, 그리고 도약을 기치로 내세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 총장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세계로 향하는 변화 모색과 글로벌 마인드로 도약을 이룩하고, 사람 중심의 소통, 세계로 향하는 변화, 글로벌 마인드 도약이 제가 꿈꾸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원광대학교의 모습”이라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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