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한 책상은 목공기술(DIY)에 소질이 있는 직원의 재능을 활용하여 올해 5월부터 퇴근 후 아이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친환경 재료로 직접 만든 학습용 원목책상이다.
공단은 작년에도 사랑의 책상 3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전북지역본부에 기증했다.
또한, 올해 366명의 직원들이 24개의 재능기부 봉사단을 구성해 전국에서 활동 중이며, 어학, 사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