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 식품업체 22곳에 기술이전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 식품업체 22곳에 기술이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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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26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 지역 식품업체와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이전식을 열었다.

 이날 기술이전식은 고창식품연구소가 올해 지역 지역농가는 물론, 식품업체들과 협력해 발굴한 기술 노하우를 총 22곳의 업체에 전달하고, 신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연구소에서 보유한 특허 2건(복분자 씨앗 추출물 활용 화장품·입욕용품, 색다른 복분자주 제조방법 등)을 관련 업체에 이전했다.

 또 선운산야생꽃차(대표 이탄우)는 꽃차 티백과 목티(식용꽃 음료)를, 홍삼베리(대표 유금호)는 홍삼에너지드링크와 홍삼베리쿠키 제조기술을 이전받았다.

 여기에 스마일팜(대표 김숙자)은 헤이즐넛 밀크쨈을, 블랙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장진기)은 고도약주를, 호야농장(대표 이종현)은 빼떼기 팥죽을, 얼리파팜(대표 박민수)은 단호박 밀크쨈을, 신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안문규)은 복분자 식초가 함유된 드레싱 소스 등 고창지역 16개 식품업체가 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을 지원받아 식품산업 개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밖에 연구소는 복분자를 이용한 한식 간편 볶음 소스와 찌개소스를 개발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기술이전 신청 공고를 통해 관내 식품업체 7개소(삼보죽염, 신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 다홈영농조합법인, 고창건강제작소, 선연바지락, 홍삼베리영농조합법인, 두레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을 이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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