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안 잠긴 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절도 혐의 등으로 전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5일 낮 1시 30분께 군산시 산북동 한 아파트에서 현관문이 잠기지 않은 집을 발견, 집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안방에 있던 현금 8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지난 25일 저녁 7시께 군산시 산북동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전씨는 “생활비가 모자라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정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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