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각계각층 따뜻한 이웃사랑 이어져
익산시, 각계각층 따뜻한 이웃사랑 이어져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2.26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겨울 매서운 한파로 한껏 움츠러드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이웃돕기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져,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사회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고 있다.

26일 홈플러스 익산점과 영등동에 거주하는 건물주들의 모임인 무왕동행회가 익산시청을 방문해 각각 백미 10kg 100포와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익산 관행유치원도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춘포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520kg와 라면 8박스, 성금 70만원을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이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은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커피, 화장지, 라면 등을 가지고 학교 인근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을 모두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