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발간, 행촌수필-덕진문학-꽃밭정이수필문학회
동인지 발간, 행촌수필-덕진문학-꽃밭정이수필문학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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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을 읽으며 올 한해를 반추해 보자.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동인회들이 한 해의 결실을 담은 동인지를 잇따라 발간했다.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최화경)는 ‘행촌수필 제34호’를 펴냈다.

 이번호에는 2018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를 수상한 정성려씨의 ‘누름돌’을 포함해 올해의 수상작 4편과 초대수필 3편이 실렸다. 주제 수필로는 올 여름 111년 만의 폭염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만큼 ‘폭염’을 주제로 삶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덕진문학회(회장 이의)도 ‘덕진문학 제10호’를 상재했다. 김경희 지도교수의 권두수필을 비롯해 회원들의 옥고는 물론, 타문학 단체에서 활동하는 수필가의 작품도 초대했다. 덕진문학과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일주일에 2시간씩 공부했던 경험들은 ‘마른 수건 쥐어짜기’란 소제목으로 엮었다. 덕진문학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잇는 페이지와 올 한해 활동 사진도 담고 있다.

 전주꽃밭정이수필문학회(회장 문광섭)는 ‘꽃밭정이수필 제8호’를 냈다. 특집으로 제2회 꽃밭정이 수필문학상 수상작인 전용창씨의 작품을 수록했고, 에세이스트 80호, 한국수필 제282호 신인상 수상작인 강순필씨의 작품도 담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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