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기금은 간호학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33명이 참여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모두 760만 원이다.
간호학과 황희진 과대표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부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담아 발전기금을 모금하게 됐”면서 “학생이지만 주인의식을 갖고 대학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곽병선 총장은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잘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기부 받은 발전기금을 학업환경 개선 및 학생 학업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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