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든다”
무주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든다”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2.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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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2018년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으로, 군은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확대, △출산ㆍ육아용품 무료 대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등 적극적인 임신ㆍ출산 지원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주군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목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조례 제정 전에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 비율이 30~51%였으나 지금은 전 출산가정에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무주군은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 취약지역이기도 해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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