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전문자원봉사단(사랑의 효자손 및 스포츠스태킹 봉사단)은 지난 26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원봉사활동 마무리 및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해온 전문자원봉사단의 활동 평가와 2019년 봉사활동 계획 등을 협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또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한 참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봉사단은 올 한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서금요법, 발마사지, 귀반사요법 등을 통해 건강서비스와 건강관리법을 안내하였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는 스포츠스태킹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배진기 팀장은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봉사를 통해 기뻐하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8년에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진선 여성봉사팀장은 “올 한 해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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