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요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전북 주요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2.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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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요 관광지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도는 39개소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공모사업’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전라북도-SK텔레콤 통신사업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총 7억6천만원을 투입, 공공 와이파이를 공동 구축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는 전주 예술테마거리, 행복플러스거리, 창작예술거리,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장수군 방화동가족휴양촌 등 11개 시군 39개 관광지다.

도는 내년에도 관광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시내버스 800대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도민들의 편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통신비 부담이 큰 서민과 소외계층의 가계비 부담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 와이파이 사용방법은 어느 통신사에 상관없이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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