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 올해 두번째 명품우체국 탄생
전북지방우정청, 올해 두번째 명품우체국 탄생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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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24일 군산옥산우체국에서 김성칠 청장과 이흥복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장, 김필주 군산우체국장, 서순만 옥산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전북 ‘명품우체국’인증 현판식 및 명품우체국장(군산옥산국장 박옥선) 표창패를 전수했다.

 명품우체국은 김성칠 청장의 우체국 혁신경영 프로그램 일환으로 15개 총괄우체국장이 추천한 우체국을 대상으로 전북지방우정청에서 고객만족 설문조사 등 현지실사 및 공적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명품 1국(군산옥산) 으뜸 2국(정읍신태인·순창쌍치), 버금 2국(부안줄포·완주용진) 등 5국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북 명품우체국의 영예를 받은 군산옥산우체국은 ‘고객감사의 날’ ‘다과의 날’을 지정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문현실 주무관은 2010년 우체국을 방문한 70대 노인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 군산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았고 올해는 이향숙 주무관과 함께 고객추천 친절직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미녀 삼총사’라는 애칭으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며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체국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서순만 옥산면장은 “군산옥산우체국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편안하고 다시찾고 싶은 우체국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앞으로 명품 생태관광지 청암산과 더불어 명품 옥산우체국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 우체국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성칠 청장은 “이제는 우체국이 단순히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는 우체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옥산우체국 국장 및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체국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고객감동, 직원행복, 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전북우체국 구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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