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 딜리버리센터에서 현지 인도식을 마치고 한국시간 기준 20일 오전 5시 30분에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미국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4시 10분 께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항공기는 도입절차에 따라 감항검사와 운영인가 등을 거치고 12월 말 국내선에 먼저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맥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첫 도입기 운항을 담당한 김봉관 운항본부장은“맥스 8기종은 향상된 엔진성능으로 엔진소음이 적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칵핏 구성으로 편안한 운항이 가능했다”며,“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와 적어진 엔진소음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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