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개인택시를 하며 임실에 연고지를 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개인택시 향우회는 현재 80여 명이다.
이들은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 보자며 장학금 기탁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철성 회장은 “비록 몸은 타향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임실에 살고 있다”며 “임실의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