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건전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4일 완주군청 직원들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완주지회, 완주경찰서 등 40여명은 오전 8시부터 군청 앞 국도변 삼거리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파가 몰아친 날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음주 후 자동차 키, 생명의 단축키’, ‘아직도 음주운전 하시나요?’ 등 현수막을 내걸고 안전운전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안전한 2018년 유종의 미를 거둠과 동시에 행복한 2019년을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그릇된 의식이 전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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