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이웃사랑 실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이웃사랑 실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12.25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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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지난 24일 남원시 이백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햇빛에 사무직원 및 지도자 11명이 참여하여, 스포츠클럽 수익의 일부를 사회환원을 위한 진공청소기 4대, 식자재 등을 후원했으며, (주)엘프만 허정희 대표의 후원을 얻어 고급 장갑 70켤레도 같이 전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복장을 하고 개개인에게 선물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생들과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작은 성취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의 함양과 장애극복의 의지를 키울 수 있게 하는 등 원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이에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진봉모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사회복지협의회 정일석 국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금번 후원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나눠준 것 보다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더욱 하나 되는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6. 11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은 중소도시에서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2017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거점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되었으며, 축구, 테니스, 복싱, 탁구 등 4종목에 약 600여명의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스포츠클럽이 함께하여 최고의 거점스포츠클럽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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