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상인들에게는 매출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 동아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등의 다양한 공연과, 위생 및 청결 점포 시상식, 온누리상품권,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위생 및 청결 점포 시상식은 국립농산물 품질 관리원에서 주최해 김제전통시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위생 및 청결 심사를 통해 두손왕족발, 동해건어물, 이가네 정육점이 우수한 진단을 받아 무선청소기, 전기압력밥솥 등의 상품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상품을 증정했고, 김제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상인동아리 성산난타는 흥겨운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
김제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김제전통시장이 김제를 대표하는 시장이니만큼 이러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이 자주 찾는 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