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탄 및 연말 맞아 이웃돕기 이어져
김제시 성탄 및 연말 맞아 이웃돕기 이어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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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각 기관과 단체가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한우협동조합은 백산면에 소고기 60kg을 전달했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김제시에 전북한우협동조합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등 각 기관과 단체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물품과 성금 등 후원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게 하고 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성탄을 맞아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한우고기 60kg(이백만 원 상당)을 기부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고기는 백산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좀도리 쌀과 후원금으로 떡국떡을 만들어 39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량면 옥정정미소 김성용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부량면사무소를 방문해 찹쌀 10kg 27포를 기탁했다.

 죽산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48개 마을 경로당 및 어르신들을 위해 연말 떡국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죽산면의용소방대의 이웃사랑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이루어지고 있으며, 평소에는 죽산면 주민들에게 각종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중앙병원장례식장 김준 대표는 교월동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30포(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추운 연말에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말산업클러스터추진위원회(회장 김진필)는 24일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제시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전북 말산업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김진필 회장과 위원 2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김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제 산란계협회(회장 유강희)는 24일, 김제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지원해달라며 계란 500판을 지정기탁했다.

 김제시는 기탁 받은 계란 500판은 김제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전달했다.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24일 김제시를 찾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차렵이불 100채(1,6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차렵이불 100채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진행한 남성듀오 수와진의 무료 자선공연 수익금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수와진은 2017년 연말 양모이불 50채를 기증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김제시를 위하여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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