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음의용소방대는 공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대 김길순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박진선 고창소방서장,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회의장, 김영호 고창군부의장, 임정호 고창군의원, 나철주 공음면장,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공음 남녀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길순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공음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드넓은 청보리밭의 청렴한 빛깔을 닮아 한치의 부끄럼도 없이 공음여성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나가자”고 말했다.
박진선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이 영위될 수 있다"면서 "두루살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고창군을 만드는 초석이 되어 달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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