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개인전 ‘빛을 품다’
이상희 개인전 ‘빛을 품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2.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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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作 빛을 품다

 이상희 작가의 개인전 ‘빛을 품다’가 30일까지 전주교동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를 두 겹, 세 겹으로 겹쳐 제작한 줌치한지와 반딧불 형상과 같은 크고 작은 한지 조형물이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들은 다양한 크기로 조명의 설치 위치를 다르게 하면서 빛의 방향이나 퍼짐 형상도 연출에 따라 달라진다.

 빛이라는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이지만 그 안에는 작가가 쓴 이야기와 디자인, 그리고 독창적인 시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의 천년 자산인 한지는 우리의 정신과 얼을 담아 많은 작가들에 의해 부활되고 창조되어지고 있다”며, “작가의 고단한 작업과 그 열의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상희 작가는 예원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전북미술대전 우수상과 대한민국미술대전 금상, 전국한지공예대전 특별상, 전북산업디자인전국공모전 동상 등을 받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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