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편의점 종업원 폭행한 40대
술 취해 편의점 종업원 폭행한 4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1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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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익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36·여)씨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그는 해당 편의점에서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전과 다수가 있는 점과 무방비 상태 종업원을 폭행한 점 등 죄질이 좋지 않아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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