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학래촌, 1100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
완주 구이면 학래촌, 1100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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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면 소재 학래촌(대표 이순자)이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1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쾌척했다.

 24일 구이면은 관내 음식점인 학래촌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 1000근, 한우 100근, 음료수 110박스 등 1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래촌·학래정육점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라면 등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 경로당 45개소에 9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음료수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이면에는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은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지후쌀과자(대표 이금현)는 유기농쌀과자 200봉(환가액 50만원)을, 덕천리청년회는 20만원을 기탁했다.

 또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마·오인석)는‘경로당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해 경로당 등 5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떡국 떡 300kg, 계란 70판 등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구이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학래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이웃사랑 마음이 한파를 녹이고 있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준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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