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접놀이보존회(회장 임양원)는 22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3호인 전주기접놀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수자 대표 백정신 씨 등 20명에게 이수증서가 교부됐다.
백정신(54·전주시 송천동) 씨는 “조상들이 어렵게 지킨 전주기접놀이를 후손들에게 전수하는 이수자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날 야외에서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시연이 펼쳐졌으며 관람객들과 함께 동지 팥죽을 나누는 순서로 이뤄졌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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