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생명산업 선도인력 500여명 양성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농생명산업 선도인력 500여명 양성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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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라북도의 농생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의 핵심역량을 결집해서 도정의 핵심 시책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고, 농식품산업 일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북 농생명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은 전북 농생명산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재직자 및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업운영, 제품개발, 인증관리, 마케팅 등 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업과 예비취업자간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HACCP 팀장과정 교육, 미생물 분석교육, 해외 수출교육, CEO특강, HACCP전문가과정, 마케팅전문가과정 등의 집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HACCP 지정과 분야별 애로사항에 대해 멘토링 및 컨설팅을 추진하였고, 수료자는 500여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으로 현재 발생된 성과들을 보면 미생물 분석교육을 통해 예비취업자 중 15명이 식품기사를 취득했고, HACCP 교육으로는 5개사가 HACCP 신규 지정, 1개사는 유형 추가지정, 사후관리를 통해 6개사가 갱신하는 성과를 보였다.

2018년에 신규로 개발한 프로그램 중 재직자의 실전교육으로 8주간 진행되는 HACCP전문가과정, 2주간 진행되는 마케팅 전문가과정은 참여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올해 교육 중 가장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마케팅전문가 과정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홍보 교육을 뽑을 수 있는데, 실전교육으로 교육생이 직접 블로그를 만들고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시연해 교육생이 참여하는 실전교육으로 단순 교육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와 진흥원은 2019년에 농식품 창업아카데미를 신설하여 예비창업자 육성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농식품 산업으로 특화된 실전 창업아카데미로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 육성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김동수 생물산업진흥원장은 “농생명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예비취업자, 예비창업자, CEO 및 재직자의 지속적이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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