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패트릭 오카베 국회의원과 쿠미대학교 이영길 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농축산업 및 문화교류 등 우호협력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간다 테소지역과 문화와 농기계분야, 축산 분야 관련 대학 지원, 국제교류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간 실질적인 상호교류 협력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트릭오카베 국회의원은 “우간다 테소지역은 방대한 농축산물과 미래관광과 자원부국을 꿈꾸는 지역이다”며 “전라북도의회와 우간다 테소지역과 교류협력을 맺고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소지역은 우간다 60개 왕국 중 두 번째로 큰 지역이며 쿠미대는 우간다의 미션스쿨로 인재양성과 지역에 맞는 농업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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