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 가져
이환주 남원시장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 가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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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1일 민선7기 남원시정의 힘찬 출범과 함께 24일부터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 및 발굴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59건, 주요(계속)사업 232건,타 기관 시행사업 8건, 공약사업 35건 등 총 334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도는 민선 7기가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7기 로드맵, 5대분야 35대 공약 및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남원발전의 기틀을 다진다.

특히 사매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광한루 관광클러스터 조성, 화장품산업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영유아, 청장년, 장애인, 노인 등 각 세대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2018년도 분야별 달라지는 남원시 주요정책으로는 ▲내실있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만금 배후도시 입지확보 ▲신성장동력 친환경화장품산업 기반조성 ▲광한루 주변 관광클러스터 조성▲문화예술도시 명성 격상 ▲가야고분군 정비 등 히스토리 관광콘텐츠 개발 ▲남원 대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활용 스마트 농업 강화 ▲시민이 시정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공감시책 ▲사회적 기업지원 및 청년·노인 일자리 지원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지역화폐’발행 ▲공공의료서비스 기반 마련 ▲맞춤형 보편적 복지사업 대폭 시행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사업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교통소외지역 도시·교통체계 개선 ▲시민사랑방운영 등으로 시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방향을 결정한 후 12월말 예산 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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