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비티 신상환 대표(53)가 20일 연말을 맞아 임실군 강진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신상환 대표는 2011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가구 50가구를 선정해 4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상환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성석 강진면장은 “매년 연말연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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