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하반기 여성청소년에게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8천여 명의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고자 본예산에 사업비 8억 3천600만 원을 편성했다.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만 11세에서 만 18세 기초생활 수급대상(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신청(담당 읍·면·동)하거나 복지로 사이트 또는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 대상자로 선정돼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바우처포인트를 사용해 온라인 유통점(G마켓, 옥션, 삼성쇼핑몰, 올마이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점(이마트, CU편의점, 롯데마트)에서 대상자가 직접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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