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태평성결교회 쌀 1004포 전달
전주태평성결교회 쌀 1004포 전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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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태평성결교회는 20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쌀 1004포를  '천사의 도시' 전주에 전달했다.   최광복 기자
전주태평성결교회는 20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쌀 1004포를 '천사의 도시' 전주에 전달했다. 최광복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에서 주변의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태평성결교회(담임목사 김재곤)가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태평성결교회는 20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쌀 1004포를 ‘천사의 도시’ 전주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태평성결교회는 해마다 어려운 지역주민들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저소득 노인,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교인들의 정성을 모은 쌀을 기탁한 것이다.

전주시는 전달받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관내 1,004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주태평성결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하나 정성을 모았다”면서 “성탄절을 맞아 사랑 나눔을 먼저 실천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에 대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한 전주태평성결교회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이 담긴 귀한 사랑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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