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협력 유공자 선정, 이달말 표창
전북교육청 교육협력 유공자 선정, 이달말 표창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2.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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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각 시군과 교육 협력에 노력한 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17명을 ‘교육협력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키로 했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교육협력 유공’ 표창은 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회 확대, 방과후 교육지원, 교육혁신특구 운영과 급식비 지원 등 교육협력 사업에 각별히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타시도 보다 앞선 초중고 무상급식 추진 과정에서 시군 자치단체의 예산 지원과 원어민교사 지원, 지역인재 연수 및 장학금 지급, 학교시설 개선 등에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안정적인 교육 협력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의 상설적인 운영과 시군 지방의회와의 협력관계 구축, 교육경비 확보를 위한 예산확보 활동 등에 노력한 전주교육지원청 안진영 주무관 등 교육청 소속 공무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공무원중 교육협력에 남다른 노력을 펼친 익산시 반석인, 고창군 김미경, 임실군 김아연, 부안군 유지은 주무관 등 지자체 소속 공무원 4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된다.

이들 지자체 공무원들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활동 지원, 농어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 확대, 우수인재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이 1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한 ‘교육협력 유공자 표창’은 이달 말 각 교육청과 시군 종무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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