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나눔 활동 활발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나눔 활동 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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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의 나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일 이서·상관지역 2개단지 아파트 공동체 연합(상관지큐빌, 이서 에코르3단지)은 상관 예은 요양원을 방문해‘찾아가는 아파트 르네상스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재능기부 공연은 이용길 문화이장의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옥상호 문화이장의 국악공연, 상관중학교 학생들의 댄스, 상관지큐빌 우크렐레공연, 용진 원주아파트 부채춤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동체가 준비한 다과는 상관 지큐빌 아파트 공동체가 르네상스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강정, 영양갱, 마카롱 등으로 정성껏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서·상관권역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은 관내 시니어(경로당, 요양시설 등)와 주니어(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지금까지 32회에 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파트 르네상스를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과 공유하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공동체가 성장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려는 것은 공동체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지역과 함께하며 르네상스 행복에너지를 확산시켜 군민이 모두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4년차로 94개 아파트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13개 읍·면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삼례·봉동·용진권역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가정에 따뜻한 공동체밥상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서·상관권역 공동체는 르네상스 수혜를 지역에 환원하는 찾아가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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