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판소리 유망주 임정아씨,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 발표회
익산 판소리 유망주 임정아씨,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 발표회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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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판소리 유망주 임정아씨가 오는 22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판소리 ‘춘향가 김세종제’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전북대학교에 재학중인 임씨는 인천국악대전 판소리 고등부 대상, 남도민요전국국악경창대회 고등부 우수상, 전국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완창 발표회에서 임씨의 아버지 임청현 전라북도도립국악원 교수와 사촌관계인 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송세엽씨가 고수를 맡는다.

이번 발표회를 주관하는 익산국악진흥원 임화영 원장과는 고모와 조카 사이다.

임 씨는 ‘춘향가 김세종제’를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삶의 애환, 고통, 눈물, 환희 등 수많은 감정들을 노래에 담아낼 예정이다.

임정아 씨는 “항상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뭐든 시도해 보라며 항상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과 임화영 원장님 덕분에 오늘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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