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영화방송학과 학생들, 대국민 혁신제안·공모전 우수상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학생들, 대국민 혁신제안·공모전 우수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2.2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문지연·오재욱 학생이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열린 ‘대국민 혁신제안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국민 혁신제안 공모전’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두 254건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문지연·오재욱 학생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별 대표 시장 약 40개소를 선정하여 전국 시장지도(일명: 장터열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시장을 방문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시그니쳐 뱃지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두 학생의 제안서는 소상공인협회와 전통시장 상인회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아이디어로 수요자 측 만족도 뿐만 아니라 SNS 마케팅, 기념품 제공 등으로 고객들의 구매욕과 재미를 사로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문지연·오재욱 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영화제작 전공에서 배운 것처럼 소재를 설정하고 개발하는 전 과정을 거쳤다”며 “이세리 교수님의 창업마케팅 전공 수업에서 착안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을 느끼고, 상인분들을 취재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해결책을 제시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