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생활개선회 희망 장학금 320만원 전달
완주군생활개선회 희망 장학금 320만원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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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노미숙)가 완주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가 군청을 찾아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최영순)에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018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추억먹거리(양은도시락 등) 부스를 운영한 판매 수익금이다.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7번째 완주군의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18 와일드푸드축제 기간 중에는 태풍으로 2일간 판매행사가 이뤄지지 못해 예년에 비해 전체 수익금이 절반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 감동을 더하고 있다.

 노미숙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훌륭한 인재 양성에 있고,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완주군 아동,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줘야한다”며 “장학금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생활개선회가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나눔행사, 김장김치 전달 등 나눔실천을 통한 지역봉사와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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