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상 첫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
부안군 사상 첫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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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을 기치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가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사상 첫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으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으며 예산 1조원 시대로 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또 만년 하위권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상하게 했던 청렴도 역시 전년대비 3단계나 수직 상승해 역대 최고인 2등급을 달성하면서 자긍심 회복은 물론 서서히 변화하는 부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군민소득 향상’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안 실현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군민 공모를 통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참여행정,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등을 군정방침으로 선정해 군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일 중심의 스마트 행정과 허례허식을 탈피한 실용행정을 민선7기 군정에 접목해 모든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333억원, 도비 67억원 확보 등 군정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웃음꽃이 만발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만난 부안군의 앞날은 더욱 희망이 가득하다.

 ◆ 사상 첫 예산 6천억원·청렴도 수직상승, 지역발전 청신호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는 사상 첫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이다.

 2019년 부안군 예산은 총 6천16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으며 이는 2018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연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2019년도 예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을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 1421억원(23.63%)과 사각지대 없고 소외계층 없는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 999억원(16.61%)을 편성하였으며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 및 관광분야에 345억원(5.74%)를 편성했다.

 2019년도 주요 사업별로는 어촌뉴딜 개발사업 139억원, 부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24억원, 부안읍 도시재생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74억원, 공공실버주택 건립 45억원,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원, 치도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원 등이다.

 사상 첫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은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향후 예산 1조원 시대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 만년 하위권을 기록해 군민들의 상심이 컸던 청렴도 역시 전년대비 3단계나 수직 상승해 역대 최고인 2등급을 달성하면서 군민들의 상처를 보듬어줬다.

 실제 부안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을 받아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받았으나 1년 만에 2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3단계나 수직 상승했다.

 청렴도 2등급은 부안군 역대 최고 성적으로 민선7기 부안군이 반부패·청렴정책을 강하게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부안군은 청렴한 부안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 제정, 전 직원 청렴교육 실시,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가력선착장 확장 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국비 1012억원 규모로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며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성공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해졌다.

 ◆ ‘군민의 뜻이 군정 정책’ 열린 행정 구현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 후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군민의 뜻이 군정 정책으로 꽃피우는 열린 행정 구현에 집중했다.

 민선7기 군정목표인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비롯해 4대 군정방침을 군민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실제 권익현 군수는 취임 후 첫 행보로 농정, 건설 등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진속하게 대화하며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 군민이 주인되는 현장중심 행정에 역점을 두고 취임 후 현장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과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설명회, 부안군의회 의견수렴, 공약이행평가단 심의·의결 등 주민들의 손으로 4대 분야 69건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9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거공약서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무원 조직의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대면결재를 전자결재로 변경해 대기시간 절약을 통한 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실현과 업무의 자율성 부여 및 책임행정으로 업무 전문성 강화, 불합리한 의전문화 혁신으로 허례허식을 탈피한 실용행정 추진 등 행정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다 민선7기 반부패 청렴계획 수립 및 부안군 공직자 청렴도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 청렴한 부안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부안 실현, 사상 초유의 폭염 속 맞춤형 대책 추진, 고질적 악취문제 해소 감시반 확대 운영, 쓰레기 없는 부안 만들기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등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 ‘국·도비 917억원 확보’ 군정 경쟁력 향상 집중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후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한 군정 경쟁력 향상에 집중한 점이다.

 실제 부안군은 지난 7월 이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모사업 67건 선정으로 국도비 917억원 등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선 부안읍 구시장 등 구도심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85억원을 확보했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도 주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국비 28억원)과 동진면 마을만들기사업(국비 3억원) 등 2곳이 선정됐다.

 특히 교통신호기가 설치된 교차로에 부도로 진입차량이나 주도로 횡단보행자를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주고 나머지 시간은 항시 주도로에 녹색신호로 운영돼 운전자들의 주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국도 지능형신호구축 공모사업에 진서면 연동교차로서 백산면 신상교차로로 이어지는 국도 30호선이 전북 최초로 선정돼 국비 1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밖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주의 심화, 노인문제, 세대간 갈등 등을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됐으며 지역의 문화재 및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인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 선정,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 선정, 계화면 창북리 102가구 신재생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 2018년 전북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군부 1등 수상,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등 부안군정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와 함께 300억원 규모의 전북교육수련원이 교육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군민소득 향상·지역발전 원동력 창출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의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군민소득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특정사업비가 과다하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소모성·낭비성·행사성·전시성 경비를 찾고 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부안군의 세입과 분야별 세출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빅데이터 구축으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특히 부안군의 중·장기적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부안군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적 발전전략인 ‘2030 부안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9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과 고분자(수소에너지) 신재생산업 농공단지 유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집적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충전 플랫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집중 육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메가 부안을 구현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조언그룹인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통합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새만금 어업전진기지 마련을 위한 가력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과 국립농업전문직업체험관 조성, 대표 원예작물 품목 육성 지원, 마을공동체 복원 시범사업 추진, 부안 쌀 명품화를 위한 투트랙 운영, 부안음식 관광상품화 등을 통한 농어촌 소득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소득이 향상되고 군민의 행복이 커지고 부안의 인구가 늘어나는 이른바 ‘부안 3 UP(소득 UP, 행복 UP, 사람 UP)’ 비전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 ‘사람이 우선’, 생태도시·힐링관광 활성화 추진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철학으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추억이 더해지는 힐링관광 활성화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만족하는 체감형 복지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며 학교 밖 동아리 지원으로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나래수련관 건립 등을 야심차게 구상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주민밀착형 제도 운영과 선제적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군민 모두가 건강 걱정 없는 행복한 부안 실현도 꿈꾸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우리의 힐링 공간 물의 거리 정비사업, 도시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추진 및 녹색도시 부안 구현 등 도시재생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2023년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과 국내·외 스카우트인 유치를 통한 잼버리 분위기 조성, 잼버리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SOC 사업 확충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준비를 통한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통해 관광객이 모여드는 생태관광 활성화도 추진된다.

 특히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내에 민자투자 유치를 통한 복합휴양타운 조성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전국 대표 휴양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안 마실길 정비, 부안영상테마파크 및 전라좌수영 세트장 인근 군유지 등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변산 휴 어드벤처 벨리 조성과 연계해 영상테마파크까지 짚라인 설치 등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정이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군민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민선7기 부안군정은 군민의 소득과 행복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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