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의원, 조규대 시의장, 시의원, 산업부 및 전라북도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컨벤션호텔은 일일 최대 2천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55개의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도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품격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후 지난 9월 준공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켰으며, 10월 익산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선수 임원단에 쾌적하고 안락한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익산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총 460억원을 민간투자 유치한 사업으로 (유)웨스턴라이프가 산업단지 구조구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2016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에 응모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정헌율 시장은 “수십 년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민간투자를 통해 해소되고, 관내 기업체와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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