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내년예산 7천827억원 의결
김제시의회 내년예산 7천827억원 의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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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0일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의결하고 제22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 본심사를 진행해 집행부에서 편성·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 투자심사와 정수 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의결된 2019년도 예산은 총 7,827억 원 규모로 내역별로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7,351억 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59억 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317억 원이며,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7,686억 원으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 7,052억 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예산은 319억 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예산은 315억 원 규모로 의결됐다.

 또한,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이정자)가 김제시 본청과 직속기관 등 총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돼 올해 추진된 주요사업 및 시정 전반에 대해 총 298건의 시정 및 요구 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지방자치법 등의 규정에 따라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유진우 의원을 비롯한 김제시의회 14명 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온주현 의장은 “금년 한 해 동안 김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며,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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