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민선7기 공약 113개 사업 최종확정
박성일 완주군수, 민선7기 공약 113개 사업 최종확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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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완주군수 공약사업이 9대 분야 113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7기 완주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이호연)’를 열고, 민선7기 군수공약을 113개 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113개 세부공약사업은 군정목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과 군정 3대 비전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르네상스 완주), 잘사는 농업농촌농민존중(농토피아 완주)’ 및 군정 5대 핵심정책 ‘으뜸복지, 미래세대 육성, 으뜸 안전도시, 청년 완주, 평화와 자치분권’ 등 총 9대 분야로 분류해 공약실천계획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주요 공약사업을 보면 15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삼봉웰링시티·복합행정타운 조성 ▲행복주택사업(삼례) ▲공공기관 조기착공 입주(완주교육지원청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봉동 등)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공 ▲완주형 사회적경제‘소셜굿즈’등이 포함됐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완주방문의 해 추진 ▲완주 낭만가도 조성 ▲아파트 르네상스 2.0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 ▲동물보호·복지기반 마련이, 농토피아 완주 실현을 위해 ▲농식품산업 메카 조성(완주푸드플랜 수립 등) ▲전국 최초 농업참여예산제 시범시행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이 확정됐다.

 으뜸복지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서는 ▲완주보건소 신축 및 치매안심센터 건립 ▲연령별 맞춤형 으뜸실버정책(은퇴자 공동사무실 등) ▲다함께 돌봄 플랫폼 구축 ▲완주교육 거버넌스 구축 ▲완주 거주 중·고등학생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등이 있다.

 또한 안전한 완주를 위해 ▲완주소방서 건립 ▲안전한 먹거리 무상급식 확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완주군민 4대 안전보험 지속확대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이 공약으로 확정됐다.

 청년세대를 위해서는 ▲청년내일지원센터 운영 ▲완주청년 점프 업 프로젝트 ▲청년주도형 사회적 농업 육성이 담겼고, 지방자치 선도와 자치분권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 ▲행정복지센터 건립(운주 등) ▲완주형 주민참여확대(주민참여예산제 2.0, 주민배심원제) 등이 최종 확정됐다.

 향후 완주군은 공약사업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7기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완주군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확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공약추진방향 보고회, 공약실천계획 내실화 방안수립 및 시대적?정신적 가치를 반영한 실천계획서 보완 등 내부검토?검증을 마쳤으며, 10월과 11월 3차례 걸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공동으로 주민소통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민선7기 공약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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