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 경제위기 극복 위해 총력 대응했다"
전북도 "군산 경제위기 극복 위해 총력 대응했다"
  • 한훈 기자
  • 승인 2018.12.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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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 지역에 몰아닥친 군산발 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 대응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은 올 GM 군산공장 폐쇄 발표에 따라 군산 지역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지원대책을 추진해왔다.

전북도는 지원대책과 별도로 조선소 재가동과 GM 공장 활용방안 마련 촉구를 위해 범도민대회 개최, 중앙부처·정치권·본사 방문 건의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다.

3차례에 걸친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올 정부 추경 및 목적예비비 내년 정부예산 등 국가 예산을 대거 확보해 지원대책의 체감도와 실효성을 높여 왔다.

고용, 산업, 자금 등 분야별로 지원사업을 세분화하고 고용안정화, 대체산업 육성, 자금난 해소를 위주로 근로자와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산업·고용위기 조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과 함께 이번 기회에 산업체질의 근본적 개선과 선순환 경제생태계 조성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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