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전북도 지방변호사회장에 최낙준 변호사 선출
제32대 전북도 지방변호사회장에 최낙준 변호사 선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1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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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년간 전국적으로 변호사 회원 수의 급증, 유사직역의 확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최근에는 사법 농단으로 인한 초유의 사태로 법조사회가 국민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과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연구와 참여를 통해 지역 내에서 우리 회의 위상과 지역민들로부터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32대 전북도 지방변호사회장에 최낙준(52·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전북변호사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최 변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회장은 김학수(48·사법연수원 25기)·이연주(49·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가 맡게 됐다.

 최낙준 변호사는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으며, 러닝메이트로 김학수 변호사와 이연주 변호사가 부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번 신임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67명 중 223명이 참여했으며 최 변호사는 215표를 얻었다.

 차기 회장단은 내년 1월 28일부터 2021년 1월 정기총회 전까지 전북변호사회를 이끈다.

 익산 출신인 최 변호사는 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09년~2010년 총무이사, 2015년~2016년 전북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농촌진흥청 청년옴부즈만, 전라북도 자체감사결과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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